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 축제가 한창인데요.
군포에 있는 산본전통시장에서도 추석맞이 어울림 축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산본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자리인 만큼 관심도 많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열기가 후끈~ 지역 주민들의 신나는 축제 현장이었는데요.

'얼씨구~ 좋다~ 잘한다~' 여기저기서 동네 주민들의 흥겨운 추임새와 끊이지 않는 박수소리로 가득했답니다.
사회자 말씀으로는 전국 전통시장 축제 중에서 사은품이 가장 많은 축제라며~ 이렇게 다들 즐거워하시고
하나가 되는 이유를 알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산본전통시장은 군포시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으로 1985년 상설시장으로 개설되어 30년 넘는 시간 동안

군포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명절 때마다 경품 사은행사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추석 명절에도 3만 원 이상 고객분께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가 10월 2일(월)까지 진행된답니다.

저도 해마다 산본시장을 이용하는 주부다 보니 이런 부분 관심이 가네요. ^^

고객을 위한 무료배송 서비스도 있으니 ?마트보다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훨씬 알뜰하게 추석 준비할 수 있고,

경품까지 탈 수 있으니 우리 산본시장 이용해야죠. 또한 산본시장은 "원산지 표시제 이행 우수시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니 더욱 신뢰도 갑니다.

산본시장 장보기 전에 축제현장을 먼저 둘러보았답니다.

<2017 추석맞이 산본시장 어울림 축제>
○ 일시 : 2017년 9월 27일 (수) 오후 6시
○ 장소 : 산본시장 특설무대
○ 사회 : 안재덕
○ 1부 : 산본 전통시장 노래자랑
○ 2부 : 박구윤, 김연숙, 더블에이트, 경기민요, 김은희무용단, 재훈
○ 부대행사 : 경품권 추첨
○ 후원 : 굿모닝경기, 군포시, 경기도의회, 경기문화재단
○ 주최 : 한국예총군포지회, 산본전통시장

1부의 순서로 산본시장 상인들의 노래자랑이 있었답니다. 산본시장에서 장을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산본시장 상인들이다 보니 친근감 넘치는 응원은 물론 무대 앞으로 나와 음악에 맞춰

춤을 추시면서 응원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주민들의 응원 속에 노래자랑 1등을 수상하시고~ 뒤이어 경품 추첨도 있었는데요.

행사 중간중간에 경품을 계속해서 추첨해서 주민들에게 보는 재미와 함께 경품 당첨의 즐거움까지

골고루 안겨주는 흥겨운 잔치마당입니다.
 

1부 산본전통시장 노래자랑이 끝나고 2부로 초대가수와 공연팀의 공연이 있었답니다.

초대가수 재훈의 무대는 열정 가득해 주민 모두를 하나로 만들었답니다.

무대 아래로 내려와 주민들과 함께 노래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어요.

얼마나 신나던지요~ 현장에 있는 분들이 신나셨고, 취재하는 저도 역시 신나고 어깨가 저절로 들썩이던걸요.?

뒤이어 김은희 무용단의 공연이 있었어요. 화려한 의상만큼이나 화려한 춤사위들은 시선을 바로 압도하였고요.

흥겨운 우리 가락에 맞춰 춤추는 무용단의 신나는 무대를 감상하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김은희 무용단의 부채춤과 북춤. 역시 우리 흥겨운 가락은 어깨가 덩실덩실 움직여집니다.
 


구성진 우리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도 준비가 되었는데요.
이영미 안소라 소리꾼이 경기민요 한번 들어보세요. 저절로 따라 부르게 된답니다.
^^ '니나노~ 늴리리야, 늴리리야, 니나노~ 얼쑤~ 좋다~ 얼씨~구 좋다~'



모두가 하나가 된 무대, 군포시 주민들의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입니다. ^^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의 축하 메시지와 시장 발전을 위한 격려의 말씀도 있었어요.



산본 전통시장 어울림 축제 한마당을 위해 뒤에서 조용해 애쓰시는 분들도 있으시죠.
주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찰 관계자들과 산본시장 운영진이 계속 애쓰시는 모습들이 보였어요.

그리고 군포시 호남 향우회에서는 어울림 축제 행사를 위해 무료 음료를 나눠주시기도 하셨어요.

저녁이 되면서 따뜻한 차 한 잔씩 마실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푸근한 이웃의 정의 느껴졌답니다.

산본전통시장은 저녁 시간에도 불야성을 이루며 장이 열려 있는데요. 퇴근 시간에 들려도 장을 볼 수 있고,

식사하고 산책 삼아 나가도 가벼운 장을 볼 수 있답니다.

추석 준비로 과일가게마다 선물세트가 가득하고요.

전집에서는 먹음직스러운 전들이 가득합니다. 명절이 아닌 평상시에도 저녁 반찬으로 인기 좋은 전집인데요.

맛이 좋아서 늘 인기 좋은 산본시장 인기 점포 중 하나랍니다.

저도 가끔 이용하는데, 바쁜 맞벌이 부부를 위한 반찬 가게. 저녁 시간에 들리면 더욱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은

살짝 귓속말로 해야겠죠? 다양한 반찬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니 때로는 이렇게 사 먹는 것이 더 실속있기도 해요. ^^

산본전통시장은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아서 매일매일 신선한 채소를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산본시장의 장점이죠.

채소를 판매하는 점포도 여러 곳이라 소비자들은 더욱 싱싱한 채소를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답니다.

저도 시장을 둘러보다가 제수용품을 조금 샀답니다. 제수용품 건어물 파는 점포 찾아가서 황태포와 다식, 산자를 구매했어요.

신선도에 큰 지장이 없는 것들은 시간 될 때 미리 사 두는 것도 좋아요.

늘 많은 사람이 북적이는 산본시장. 시장통에서 만나는 콩나물?바구니 만큼이나 위로 열려 있는 푸짐한 콩나물만 봐도

시장의 넉넉한 인심을 알 수 있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제일 중요한 것이 "정"이라고 생각하는 산본시장. 장바구니 가득 정과 행복을 담아갈 수 있답니다.

[출처] 얼씨구~ 산본시장 추석맞이 어울림축제 한마당|작성자 중소벤처기업부